진천군은 2013년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38개의 현안사업을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군정 전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

2013년 진천군정의 가장 큰 성과는 민선 5기 제1 공약인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과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으로 대변되는 건강한 명품 교육, 전국 최고 교육 인프라 구축이다.

이 밖에도 △광혜원 중·고등학교 분리 이전 사업, 충북체육고등학교 이전 건립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진천 군립도서관과 광혜원도서관을 활용한 맞춤형 평생교육 실시 △진천선수촌 2단계사업 추진 등으로 진천군이 세계 속의 국제문화 교육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2013년 진천군의 당초예산은 3108억으로 개청 이래 처음으로 당초예산 3천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자체재원의 확보와 의존재원의 중요성을 강조한 유영훈 군수와 전 공직자들의 끈질긴 예산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민선 4기, 5기를 거치면서 54% 증가한 수치다.

또한, 진천군은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올해보다 2.2% 늘아난 3188억원을 편성함으로써 당초예산 3천억원 시대에 정착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건강․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을 착공해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향상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

진천군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를 재정해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역 특화작목인 수박과 오이 농가에 미생물과 참숯을 활용한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고품질 생거진천 수박 브랜드인 ‘숯채화’를 개발해 판로 개척 및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

소득 3만달러 스타도시에 걸맞게 1사 1공무원 자매결연, 기업체 만남의 날 운영을 통해 기업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공장설립 온라인 지원시스템 운영 등 기업하기 좋은 진천 만들기에 총력을 다했다.

전통시장 현대화 이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및 상인대학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제3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붕어찜 축제, 평생학습축제를 체험․테마축제로 발전시키고 자연휴양림, 현대모비스 숲 조성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 산업을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와 같은 성과로 국․도정시책 시․군 종합평가에서 전무후무한 6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얻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행정능력을 검증받았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전국 최우수 대통령상 수상, 지역사회복지계획 및 이행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2013 행정제도개선 우수기관, 3년 연속 민원행정 전국 우수기관, 공공하수도 우수 지자체 수상 등 군정의 전 분야에서 진천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한해였다.

유영훈 군수는 “진천군은 지난해 7월부터 도내 인구 증가세 1위를 차지할 만큼 역동적인 군정과 살기 좋은 지역임을 수치로 입증한 한해였다”며 “다가올 2014년에도 군민 중심의 소통행정 추진으로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