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송봉규)는 행안부에서 실시한 2012년도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또다시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에 따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008년 이후 5년 연속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센터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국 모든 지자체의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 센터 운영관리, 네트워크 형성도 및 우수 프로그램 추진실적 등 4개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실시됐다.

행정안전부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한 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부문에서 “재능놀이 파도타기”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7회 자원봉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는 현재 11,562명의 지역 주민들이 회원으로 등록해 나눔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환경문제, 청소년 학교폭력 문제 등 사회적 변화에 발 맞춰 “청소년 명예 방범대”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봉사활동의 저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실시한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에서 25개 봉사단체가 관내 9개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순회 재능봉사를 실천하는 “재능놀이 파도타기” 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