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2월2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우문현답포럼을 개최했다.

우문현답 포럼은 ‘우리의 문제 현장에서 답을 찾자’라는 취지에서 공직자들의 창의적 행정역량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포럼에서는 청렴우수시책의 확산 및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표를 맡은 기획감사실에서는 증평군의 청렴도를 높일 수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실시한 청렴우수시책 공모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시책을 소개하고 각 부서 현실에 맞게 적극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인·허가 담당자, 신규직원 등이 토론자로 참가해 이번에 청렴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청렴실명제의 시행 전·후 업무처리과정에서 달라진 마음가짐, 공무원이 되기 전과 임용된 후 공공부문의 청렴에 대해 달라진 시각,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점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군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청백리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