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택진)은 12월 23일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92명, 지도자 21명, 각계 내빈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학교운동부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결단식을 치렀다.

이 자리에서 이예지(진천여중, 2학년) 선수를 비롯한 진천 선수단은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종목별 전문기술과 체력을 갈고 닦아 학교와 우리 고장의 명예를 높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12월 26일 제주로 출발하는 육상부를 필두로 핸드볼, 카누, 태권도 등 진천의 각 학교 육성종목 선수들은 최근 동계전지훈련의 메카이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제주도(육상 등 9종목 91명)와, 충청북도대천임해수련원(2종목, 22명)에서 총 113명이 종목별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이택진 교육장은 2014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걸쳐 제주에서 합동훈련 중인 학교 운동부를 방문해 현장 격려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학교 운동부 교육활동 프로그램 개설 운영 및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진천교육활동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