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증평읍 연탄리 274번지일원에 조성된 비점오염저감시설에 대한 명칭공모를 진행해 생태연못공원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군은 강우 시 증평읍 도심지역에서 흘러나오는 오염물질을 집수하여 정화한후 방류하여 하천수질을 개선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해 비점오염저감시설 명칭 공모를 실시했다.

군은 관계자 회의를 실시해 군민정서에 부합하고 누구나 쉽게 비점오염저감시설임을 떠올릴수 있는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선정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생태연못공원’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생태연못공원은 강우시 뿐만아니라 평상시에도 하수처리수를 유도하여 물을 재이용하고 있으며, 서식생물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으며 인근 보강천생태공원과 함께 생태학습장으로도 각광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태공원과 생태연못공원 조성으로 녹색도시 실현에 한발짝 다가섰으며 생태공원과 생태연못공원을 잇는 미루나무숲과 녹색길 조성이 2014년 완료되면 숲속의 도시 살기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