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회장 한상선)는 지난 11월29일 진천군청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쌀 600kg(시가 17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관내 휴경지 9,900㎡에서 한농연 회원들이 체계적 관리기법으로 정성들여 재배한 고품질 생거진천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농연 진천군연합회 한상선 회장과 임원들 20여 명은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진천군청을 방문해 쌀 20kg 30포를 기탁했다.

한농연 진천군연합회 회장 한상선씨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들어 하는 지역의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작은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농연 진천군 연합회는 현재 64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중이며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다.

또한 매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생거진천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은 물론 각종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도 발 벗고 나서며 지역사회 기부 문화 조성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이번에 기탁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복지시설에 배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