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지난 2월 20일 제242회 임시회를 시작해 제251회 제2차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총10회, 74일(정례회 2회 34일, 임시회 8회 40일)간의 의사일정과 간담회 20회를 개최하고, 군민에게 희망 주고 신뢰 받는 의회 상 정립으로 10만 군민의 복리증진과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올해 마지막 정례회에서는 음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태생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출자 및 매입확약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201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13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했다.

또한,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7개 실과소 301건의 사항에 대하여 세밀하게 실시했으며, 시정 4건, 건의 55건, 자료요청 18건 등 총 77건을 지적하고 행정조치를 촉구했다.

201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지난해보다 0.6% 증액된 4103억 7900만원 규모로 의결했다.

한편, 올해 음성군의회의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총 10회에 걸쳐 회기를 진행하면서 음성군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1건의 조례안 심의 의결과 예산․결산 8건, 동의안 7건, 기타 26건 등 총 82건의 각종 의안을 처리했다.

특히 음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관리 운영 조례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고, 음성군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는 공용차량을 공익목적 활동에 지원함에 있어 무분별한 차량 지원을 방지해 차량유류대 등을 절감하고 지원범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주민 신뢰도를 높여 의회 안팎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군정질문 2회, 5분 자유발언 2건,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3회 등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의회의 전문성과 능률성 제고와 타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우리군 실정에 맞게 적용하고자 국내연수와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손수종 음성군의회 의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군민대표로서 군민의 눈높이에서 지역발전과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을 추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내년에도 군민을 섬기면서 군민과 함께 군민이 참여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