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드디어 1,000번째 투자기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번 1,000번째 유치 기업체는 ㈜삼신기계(대표 김용채)이다.

㈜삼신기계는 진천군 백곡면 구수리 377번지 일원 26,512㎡규모의 부지에 86여억원을 투자해 ‘13년 7월 준공할 계획이며 향후 1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진천군은 2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1,000번째 투자기업 유치를 기념하는 환영행사와 함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유영훈 진천군수와 진천군의회 염정환 의장, (주)삼신기계 김용채 대표와 회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주)삼신기계 김용채 대표와 투자협약서를 교환하고 성공의 땅 생거진천에 온 것을 환영하는 의미의 환영패를 전달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성공의 땅 진천의 기운을 받아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덕담을 건넸으며 (주)삼신기계 김용채 대표는 지역과 더불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영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이 투자의 최적지로 주목받으며 기업체들의 투자가 계속되고 있음을 자축하는 의미가 있는 만큼 시종 밝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진천군은 이번 1,000번째 투자기업 환영행사를 통해 진천군이 신수도권과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 투자의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과시하며 향후 투자 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현재 조성중인 신척, 산수 두 산단을 포함한 지역에 대한 기업체들의 투자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생거진천을 찾은 모든 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더불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생거진천에 자리잡게 될 ㈜삼신기계는 감속기, 기어류, 밸브류 등을 주요 품목으로 생산하게 되며 국내 납품보다는 해외 수출활동에 주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