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삼가공명품화사업단(단장 이종학 농정과장)은 12월19일 오후2시 군 대회의실에서 인삼생산 농가, 인삼 가공업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한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증평군의 향토자원인 인삼을 활용한 지역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증평지역 일자리 창출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증평삼가공제품의 글로벌화 기반 구축으로 지역 농가 및 가공업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원대학교 안준배 교수가 ‘향토산업육성사업 성공을 위한 농산업 트랜드의 이해’라는 주제강연에 이어 중원대학교 김도완 교수가 ‘유기가공식품 육성을 통한 농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강의를 했다.

군에서는 지역 향토자원인 인삼을 활용 증평삼가공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사업비 33억원을 투입 부가가치가 높은 2차 산업인 가공분야를 육성하고 추진하고 있다.

농정과장인 이종학 사업단장은 “오늘 세미나는 생산 농가와 가공업체 등 관련 분야 관계자들의 정보 공유의 장이 됐으며, 모두가 잘 사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