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에서는 10월 20일(토)에 앞으로 10주간 운영할 계획인 토요체험프로그램 ‘체인지 스쿨’을 개강하고, 3～4학년 어린들 30여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만남을 통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자녀를 토요일에 돌볼 수 없는 학부모님들의 고민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개강 첫날 3～4학년 어린이들은 자기소개시간을 통해 선후배간의 친교를 다지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전개될 활동은 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는 사이언스 매직, 전래놀이, 차 예절, 클레이아트, 종이공예, 천연염색, 마술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고 이런 활동들을 통해 교우관계도 더욱 원만해져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옥남 교장은 평소 학생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이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체인지 스쿨과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운영으로 학부모님들은 토요일에도 학생들을 학교에 마음 놓고 맡길 수 있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었고, 어린이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