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가 12월17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13년도 강소농 평가회에서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맞춤형 강소농 육성으로 농가 실질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강소농은 우리나라 여건상 작지만 강한 농업을 모티브로 작은 영농규모의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정책으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의 5대 실천과제를 통해 농가소득 10%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군은 우수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 경영컨설팅, 농장경영관리, 창업사업계획, 우수농가 현장방문, 등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자율적인 계획수립과 실천사항 등의 교육을 통해 '11년 120명, '12년 79명, '13년 148명 등 총 347명을 육성했으며 '15년까지 600명의 강소농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13년 강소농가의 경영개선을 위한 실습형 교육추진으로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을 추진했으며 품목별 맞춤형 교육추진을 통한 농가 현장애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였고 경영진단·처방 체계화로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강소농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