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충북본부 증평군지부(지부장 이강용)는 지난 12월4일 불우이웃돕기 위한 일일호프를 통해 얻은 수익금 766만7천30원 전액을 증평군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증평군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소년소녀가장 등 25가정에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는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를 후원했던 충북지구 청년회의소 권신원 회장, 디자인 뱅크 정훈섭 대표, 증평무림회 이종진 회장, 증평 폴라리스 풍선점 이선동 대표와 식재료를 지원한 도토미 식품 박주석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강용 지부장은 "이번 행사에 십시일반 도움을 준 참여자와 조합원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큰 도움은 아니지만 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로 사용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