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12월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행정용어순화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을 2시간동안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 책임연구원 황경수 교수가 공문서 문장에서 발견되는 사례중심으로 설명하고, 외국어식 정책 및 행정용어, 일본식 한자어 표현 다듬기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군은 업무중 바른 국어사용 활성화를 통한 국어규범과 언어 예절을 통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행정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적인 국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공문서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어려운 행정용어 순화집을 발간 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쉬운 행정용어 사용으로 군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올바른 국어사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