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육 실현과 교육강군을 추진해 온 음성군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최병윤 충북도의원에 따르면 소이면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소이초등학교 다목적 교실이 내년 3월경 착공을 시작해 12월말에 준공될 계획이다.

소이초등학교 다목적교실은 880㎡규모로 교육비특별회계 12억 6천 3백 5십만원, 군비 5억 4천 1백 5십만원 등 총 사업비 18억 5백만원이 투입돼 건립 될 예정이다.

이번사업이 완료되면 이러타 할 실내 공간이 없던 학생들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편하게 연습을 하게 되어 우수한 선수육성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생활체육 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즐겁고 안전한 운동을 통해 학교와의 연대감 형성과 함께 장기적인 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의원은 "다목적교실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즐겁고 신나는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음성군 관내 유일한 다목적교실이 없는 소이면에 다목적교실이 건립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최의원은 "앞으로 다목적교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 활동의 장으로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의원은 7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등,하교시 불편하고 위험한 남신초등학교의 진입도로를 확장․포장하고 넓은 주차공간을 만들었다.

또 6억 3천만원의 사업비로 한일중학교 특별교실 4실을 증축하는 등 관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