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2월11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경대수 중부4군 지역 국회의원, 염정환 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신척산업단지 현지에서 진입도로 준공식을 가졌다.

총 4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신척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신월교차로에서 신척산업단지 입구까지 길이 3.2km, 폭 20m 4차선 도로로 지난 2010년 10월 착공, 3년여만에 준공됐다.

이번 개통되는 도로는 내년 3월경 준공예정인 국도21호선과 산수산업단지간 진입도로와(길이3.64km, 폭 20m 4차선) 연결될 계획으로 이는 진천IC, 북진천IC를 통해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이용이 더 수월해져, 진천군과 수도권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끝)

이와 관련 진천군 관계자는 “신척산업단지 도로가 준공되면서 첨단산업 기업유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그 동안 기존의 좁은 도로를 이용하는 산업단지 내 입주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물동량 수송으로 더욱 더 활발한 공장가동에 박차를 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