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초등학교(교장 이정규)는 11월 27일(수) 1~2학년에 재학 중인 40명의 어린이들이 금왕에 위치하고 있는 향토 음식 사업장인 선돌농원에 우리 전통 음식인 두부 만들기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요즘 어린이들이 잘못된 식생활 문화에 물들지 않고 건전한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하여 로컬 푸드를 활용하여 우리 전통 음식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바른 식생활 의식을 기르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체험학습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옛날식 맷돌에 불린 콩을 직접 갈고 끓여서 비지를 걸러 내는 모습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고 간수로 콩물이 엉기며 순두부가 되고 보자기로 감싸고 눌러 수분이 빠져 나오면서 두부가 완성되는 모습을 보고 직접 만들어본 두부를 맛있게 먹어보기도 했다.
 

이상경 학생은“우리 콩으로 만든 우리 두부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또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니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우리 전통음식이 얼마나 우수한지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