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제3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강경구)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28명이 동장을 획득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저연령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형 포상제 사업으로서 만9세 이상 13세 이하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영역에 일정한 기간 동안 참여 스스로 세운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자기주도성 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날 포상식에서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도전한 동장 부문에서는 총 363명이 포상을 받았으며, 28명을 배출한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전국에서 최다 포상인원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경구 관장은 "청소년 시절부터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노력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이번 포상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쏟은 열정과 성취감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자산이 될 것이며, 이는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절실하고 소중한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2014년도 신입생(현재 초등 3~4학년)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835-4192)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