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드림스타트 추진한 ‘행복한 부모! 신나는 아이! 가족이 힐링이다!’가 12월6일 오후 2시 서울한겨레 신문사 본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역사회 복지 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는 한겨레신문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지방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 한국지역사회복지확회 공동 주관으로 지방정부 복지사업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은 부모의 빈곤과 폭력이라는 부정적 습성을 미래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되물림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부모․아동교육을 집단 또는 소규모 맞춤형으로 부모와 아동에게 제공한 것이 주요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트레스관리실(임상심리사 가정방문 상담) 연 50회 실시 △집단부모교육 연12회 960여명 참여 △소규모 부모교육(5개 프로그램 각 10회 이상 실시) △소규모 아동교육(사회성 향상, 미술치료, 분노조절, 아동폭력, 예방교육, 놀이치료, 심리치료 등 운영) 등을 운영했다.

또한, 초기면담 및 심리검사, 상담 및 치료, 상담 종료, 사후관리과정은 교육을 통한 양육자나 아동들이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해결 기술을 습득하도록 주력했다.

이 날 시상식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가정이 바로 서야 아동이 바로 서고 나아가 미래에 비전이 보인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맞춤 교육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