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회장 박용호)는 12월6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2명과 다문화가정 8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정헌 도의원, 홍관표 괴산군의회 의장, 최영진 괴산경찰서장, 이규필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자문위원 등 54명이 참석해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과 활동 방향 설정 등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열었다.

또한, 설문조사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이주민들의 애로,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이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며 민주평통 괴산군 협의회에서 이주민 10세대에 각 1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단체와 자문위원들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