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4-H연합회(회장 최순호)는 12월6일 소이면, 대소면 학교4H 2명의 회원에게 연탄을 배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4-H연합회원 15명은 오리농법으로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 실습농장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4H활동을 열심히 해오며 타의 모범이 되고 지·덕·노·체 4-H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학교4-H회원에게 사랑의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음성군4-H연합회장 최순호 씨는 “추운 겨울에 음성군의 기둥이 될 4-H후배들에게 따뜻한 연탄을 배달하여 말할 수 없이 뿌듯하다. 각박한 세상이지만 음성군 지역 아랫목은 여전히 뜨끈뜨끈할 수 있어 기쁘다” 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 엑소후레쉬 물류팀은 12월6일 대소면 저소득가정 2가구에 300장씩 6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풀무원 엑소후레쉬 물류팀 직원들은 좋은 직장만들기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하고자 직접 연탄을 가정에 배달했다.

물류팀 직원은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이 줄어들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직원(풀무원 물류팀 김병권 외 12명)들은 경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설성로타리클럽(회장 한문수)도 12월8일 음성읍내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설성로타리클럽 회원과 음성고등학교 인터렉트 회원이 함께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은 난방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음성읍내 저소득층 8가구에 연탄 3000장을 직접 배달하고 백미 20kg 8포대도 지원하는 등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한문수 설성로타리클럽 회장은 “연탄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행복이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인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성로타리클럽은 지난 11월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의 주택을 전면적으로 수리하고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으며 매년 한결같이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활발한 나눔 운동 실천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더불어 사는 음성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