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5일 증평군에따르면 증평읍 장동리 삼일아파트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박석규 군의원, 김봉회도의원과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아파트 여자 경로당 준공식이 개최됐다.

기존 삼일아파트 경로당은 협소하고 남·여 혼용 사용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해 증평군에서는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건축면적 98의 건물로 신축하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이날 홍성열 증평군수는 “신축된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및 편안한 쉼터로서의 기능과 주민들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장소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노후된 경로당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증진을 위해 1억850만원을 들여 지역 내 18개소 경로당에 창문틀 교체 및 외벽․지붕 방수사업, 방화문 교체 등 사업을 진행했다.

증평지역에는 110개소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6억8154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과 함께 건강기구와 가스사용 정기 검사, 9988행복나눔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노력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