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에 소재한 창조종합건설 김학성 대표는 12월3일 오전 10시 진천군장학회(이사장 유영훈)를 방문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김학성 대표는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진천군 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 동참과 진천군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건설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창조종합건설은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참여뿐만 아니라 2008년에는 화재로 집을 잃은 관내 주민을 위해 사비를 들여 ‘사랑의 집’을 준공했으며 진천읍방범협의회에 방범차량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랑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유영훈 이사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 있기에 진천의 미래가 밝은 것이다“며 “기탁자의 뜻을 받아들여 관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 보다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매진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재)진천군장학회는 현재 76억여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진천군이 명품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명문학교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장학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