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안전진천 건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통합관제센터는 12월2일 오전 0시께 광혜원면 광혜원리 한 음식점 앞에서 수상한 남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현장상황을 광혜원파출소에 전파해 불법 유사휘발유 사용자를 현장 검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붙잡힌 용의자는 동일 장소에 주차한 A차량 옆에 본인소유 B차량을 주차해 놓고 평소 소지하고 있던 열쇠를 이용 A차량 트렁크를 열고 그 속에 들어있던 가짜 석유통 5개를 본인 소유의 B차량 트렁크에 싣다가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에 단속됐다.

이번 사건은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운영을 시작한 이후 7번째 현장검거로 최근 한 달간 3번째 현장검거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13년 각종 사건․사고 대비 영상자료 제공건수 426건, 범죄상황 대응건수 72건으로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절도 및 폭력 범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때에 진천군통합관제센터가 범죄 예방의 파수꾼이 되어 범죄로부터 안전한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예방 및 신속한 범인검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