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고은영(31세), 고은선(29세) 자매이며 2013년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우수한 성적으로 최종 합격했으며 12월 1일자로 괴산군에 임용을 받았다.

두 자매는 청주 출신이며 회사생활을 하다 공직에 뜻을 품고 시험에 응시하게 되었으며 동생 은선씨 남편 송연섭(괴산군청 유기농산업과 근무, 34세)씨가 2012년 괴산군청에 먼저 임용되어 남편의 적극 권유로 괴산군 시험에 응시 합격하게 되었다.

언니 은영씨는 감물면사무소, 동생 은선씨는 칠성면사무소로 발령을 받아 행정의 최일선인 발령지에서 주민들의 여론과 고충을 수렴하고 함께 소통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두 자매는 “괴산군으로 임용을 받아 매우 기쁘며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 군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1일자로 괴산군에 신규 임용된 신규 직원은 50명이고 본청, 보건소, 읍․면으로 배치받아 공직의 첫발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