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윤병구)는 11월 21일부터 ~ 11월 28일까지 1주일 간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곰두리 퀴즈 대회!>를 열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 는 말처럼 퀴즈를 풀어가는 동안 장애인을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찾아보고 알아가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더욱 관심을 갖고 편견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상산어린이들과 교직원은 마지막 날까지도 정답을 찾지 못해 “장애인이 아닌 사람이 누구예요? 모두 장애가 있었다고 나와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하였으며 장애아동의 한 학부모는 “어린이들이 퀴즈를 풀어가며 이렇게 훌륭한 사람들도 장애를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에 아이들이 놀라워하고 있다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진정한 장애이해교육이 되어 기뻐요.” 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