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정영수)는 25일 오후 2시 유영훈 진천군수를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4회 생거진천문화축제기간 동안 외식업지부소속 31개 업소가 먹거리 장터 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것이다.

정영수 지부장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우수인재 양성에 진천군장학회가 구심체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기반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훈 진천군장학회 이사장도 “기탁자의 뜻을 받아들여 관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이끌보다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