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추영희)는 11월22일 쌍정1리 경로당에서 각급 주요 인사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문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부부의 이름을 나란히 쓴 사랑의 부부문패 40개를 김보열(55세), 박영숙(55세) 부부 외 39가구에 전달했고, 화목한 가정으로 선정된 정해춘(51세)가정에 모범가정 패와 부상으로 상품권 30만원이 수여됐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양성평등문화 정착과 부부(가족)간의 소중함을 깨달아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으며, 마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경로당에서 자축의 자리를 마련해 그 기쁨을 함께했다.

추영희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화목한 가정이 되는데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행복한 맹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표현했다.

한편, 문근식 맹동면장은 “관내에 이러한 훈훈한 행사가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행복해하는 주민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