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금구초등학교(교장 강세중)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사업인 2013 식생활교육 인센티브사업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전통조리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식생활교육충북네트워크에서 주관하여 도내 4개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실시하는 방문교육 프로그램으로 바른 식생활 체험교육 및 전통음식(밥류, 전통간식류)실습과정을 통해 바른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구초 20여명의 어린이들은 1회 11월 12일 김장김치 만들기를 체험하였고, 2회 11월 19일 된장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었으며, 실습을 거듭할수록 참가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손혜원(금구초, 6)어린이는 “평소 전통음식을 잘 안 먹었는데 전통음식 조리과정을 직접 실습하고 먹어보니 페스트푸드 음식보다 훨씬 맛있었고 이 번 기회를 계기로 전통음식 뿐 아니라 전통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 남은 3회의 조리실습이 기대된다”고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