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가 11월20일 증평읍 신동리 282번지 일원 노인회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개장을 앞두고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군은 고령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에 대처하고 거리에 따른 불편을 이유로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인 노인회관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노인회관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총사업비 20억4500만원 신동리 282번지 일원의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4월 공사를 발주해 지난달 10일 준공검사를 마친 상태로 오는 12월 중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회관은 부지면적 1,398㎡, 연면적 575.92㎡의 지상 3층 규모에 총 20억4500만원을 들여 지상 1층은 증평군노인지회 사무실, 증평읍분회실, 취업지원센터실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게 되고 2층은 다목적(강당)실,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으로 테라스 등이 위치하게 된다.

신축회관은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의 느낌을 주기 위해 은은한 컬러감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어르신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시공을 했다.

노인회관이 개장하면 노인대학 운영,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각종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추진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점검하는 자리에서 홍성열 군수는 “노인회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을 위한 공간인 만큼 편의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해 지역 화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이 되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