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 남․여 어르신 20여명이 실버사진 강좌를 통해 배운 사진 작품 30여점을 11월24일까지 증평 문화센터내 보강천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 작품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지부장 백남운)가 주관한 ‘2013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채석근 전(前) 증평예총회장의 지도 아래 ‘2013 신바람 나는 실버사진 강좌‘를 통해 촬영한 작품이 출품됐다.

전시회에는 증평을 중심으로 충북 각 지역을 소재로 풍경, 불꽃놀이, 꽃, 보강천 갈대, 단풍 등 그동안 현장학습을 통하여 갈고 닦은 솜씨를 수료식을 겸해 한자리에 전시하게 되었다.

실버사진반 회장을 맞고 있는 반채균씨는 “많은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실버사진강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