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1월19일 오전 11시 30분 진천읍 포석길 14-21 ‘자연산 버섯돌이(대표 신윤희, 39세)’ 식당에서 향토맛 집 지정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 염정환 군의회의장, 김종필․이수완 도의회의원, 정영수 외식업진천군지부장 등 20명이 참석해 향토맛집 지정을 축하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 10월 있었던 ‘제11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함에 따른 것이다.

‘자연산 버섯돌이’는 경연대회에서 ‘자연산 버섯 샤브샤브’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향토맛집 지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향토맛 집으로 지정됐다.

‘자연산 버섯돌이’의 업주는 새로운 음식에 대한 개발과 연구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으며, 업소에서 사용하는 버섯은 진천읍 관내는 물론 강원도 고성 등지에서 자연산 버섯을 직접 채취해 샤브샤브로 즐길 수 있게 자체개발한 음식으로 일반 업소와는 차별성이 있고 특색이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버섯 야채무침과 버섯전, 배추겉절이, 동치미 등 6가지의 반찬과 함께 상차림을 해 시원하고 단백한 맛을 내는 별미 요리로 평가가 아주 좋다.

진천군 관계자는 “향토맛 집 지정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업소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소를 찾는 내․외지인에게 차별화된 진천의 맛을 보게 하여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건강한 음식과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