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김태규)는 지난 11월18일 오후 9시45분경 진천군 광혜원면에 소재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기습적으로 단속하여 현장에서 손님 30여명이 사행성 게임을 하면서 환전상이 불법으로 환전행위를 하는 장면을 포착하고 게임장 업주 유 모(25,남)씨등 4명을 현행범인으로 체포 하였으며 아울러 불법 게임기 40대와 환전용 현금 1천여 만원을 압수하여 일망타진 하였다.

경찰에서는 11월11일부터 차기년도 1월 29일까지 불법 성매매업소 및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단속계획이 하달되면서 도시권 보다 단속인원이 상대적으로 적은 3급서인 진천경찰서가 단속기간중 도내 최초로 불법게임장을 단속했다.

김태규 서장은 “농사를 마무리 하면서 현금을 보유한 농가들이 많은 농촌지역에 독버섯처럼 숨어들어 농민들의 1년치 농사대금을 적게는 1백만원에서 많게는 3천여만원까지 탕진하게 만드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진천관내에서 원천 차단을 위해 더욱더 단속을 강화 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