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1월19일 오후 육군학생군사학교와 학군교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1읍·면 1부처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학군교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조현천 학군교 학교장, 6개 읍·면장과 마을대표, 학군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군교의 행정부-소수면, 동원학처-칠성면, 교무처-감물면, 근무지원단-괴산읍, 군사훈련처-문광면, 교육단-불정면등 6개 읍·면과 6개 부처가 자매결연을 체결해 관·군의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학군교의 동참과 관심이 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자매결연 체결로 함께하는 동반자적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1월 1일 괴산에 이전한 육군학생군사학교는 98개 대학 110개 학군단으로 편성되어 학사, 여군사관 등 8개 사관후보생 과정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군인의 주소 전입 인구 늘리기 동참,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각종행사시 군악대 및 군 장병 지원 등 괴산군과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18일부터 22일까지 일일 25명의 장병들이 괴산읍, 문광면의 절임배추 생산농가에 투입돼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