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가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고자 시행하는 당뇨환자 관리교실이 큰 호응을 끌고 있다.

당뇨병은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의 위험인자로 신장, 망막, 말초신경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키며 혈관내 혈전이 자라는 것을 도와줘서 혈관이 잘 막히게 만드는 질병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엄격한 혈당조절이 필요해 개인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당뇨환자 관리 프로그램은 지난 10월말 시작되어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전문강사에 의한 당뇨관리법, 식사요법, 합병증예방법에 대한 강의와 건강체조, 건강발관리 실습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당뇨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교실을 운영해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