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암 조기검진을 아직 받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군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이 90%이상 완치가능하며 치료 예후도 아주 좋을 뿐 만 아니라 암환자 의료비 지원도 받는 만큼 경제적 부담도 경감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2013년도 검진대상은 여자 30세 이상, 남자 40세 이상 홀수년생이며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이고 50세 이상 모든 분들은 홀수, 짝수에 구분 없이 대장암 검진 대상이다.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위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전일 저녁 9시부터 금식하고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대변(콩알크기)을 지참해 읍면 출장검진 및 관내 검진기관을 12월 말까지 방문하면 된다.

관내 검진기관은 진천성모병원, 장사랑강내과, 조준형 내과, 서울내과, 성심외과, 미래산부인과, 제일산부인과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539-7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천군은 2012년도에 14,845명이 암 조기점진을 받아 이 중 21명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