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보건소(소장 최창훈)는 지난 8월부터 2013년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시작한 목나루 건강교실이 11월14일 12주간의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목나루 건강교실은 규칙적인 운동실천과 올바른 식생활개선 등 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불정면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군은 기 추진해온 개별사업방식에서 탈피해 지역건강행태 및 주민수요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목표로 기획 운영하였으며 12주간 521명의 연인원이 건강교실에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목나루 건강교실은 운영계획 수립 전 불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운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심뇌혈관질환, 구강, 치매, 한의약, 아토피· 천식관리 등 10개 분야의
보건사업을 실시했으며 건강교실 참여자의 전․후 몸 상태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기초체력과 채혈검사, 체성분검사, 지식 및 건강행태조사와 사후설문조사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건강교실이 마무리 됨에 따라 전·후 검사 결과 대상자의 식생활개선 20.4%가 향상되고
운동 실천율 32.6% 향상, 적정 음주 실천율 15.3%가 향상되는 성과와 바른양치법, 입체조, 치주병 예방 등 구강 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실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보건소장은 “목나루 건강교실 운영은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정보, 식습관 유도에 기여했으며 수요자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