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에서는 농촌지역의 다문화여성과 농촌 여성리더와의 유대강화와 서로 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생활적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개선회의 지역사회 리더 역할 수행으로 생활개선회 위상정립과 다문화 가족의 한국문화 적응으로 안정적인 농촌가족 육성을 위해 다문화 여성과 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 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연중 이뤄지는 각종 교육과 행사에 참여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상담이 가능한 유능한 회원들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 두부, 고추장 만들기와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 가능한 빵 만들기 그리고 여성에게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생활원예로 11월 한 달 동안 운영된다.

1:1 멘토링으로 친화력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생소한 문화를 이해하고 한층 더 서로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김순응 생활개선음성군연합회장은󰡒이주여성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 음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은 늘 밝고 힘차게 생활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