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지난 10월23일부터 군청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요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이 11월1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은 참여한 공무원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호응 속에 군의 발전상과 비전을 한 눈에 확인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실제로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사무실에만 있다가 직접 현장을 가보고 깜짝 놀랐다”며 “공무원으로써 이런 성과를 이뤄 냈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영훈 군수가 직접 지시한 사항으로 직원들이 현재 군의 역점 및 현안사업 공유를 통해 지역실정을 빠르게 파악해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직원 한명 한명이 군정홍보의 파수꾼으로서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통해 ‘2015 희망의 땅, 진천시 건설’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총 16차례에 걸쳐 군 소속 595명 공무원 전원이 참여해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현장, 신척․산수 산업단지 공사 현장, 충북체육고등학교 이전사업 등 17개 주요사업장을 견학했다.

유영훈 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군의 발전상과 지역 실정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시책 개발에 적극 활용해 군정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