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청안면에 추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농촌마을생활환경사업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진 농촌지역에 기초생활, 문화복지, 경관개선, 소득기반시설 등 자립기반시설을 구축하여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의식과 교육을 강화하여 삶의 질 향상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2년 청안면에 21억 2400만원 투자하여 마을안길정비L=8.5km, 농로포장 L=7.1km, 세천정비 L=3.0km, 소교량설치 5개소 등을 정비한데 이어, 금년 6억 3200만원 들여 5개 지구 농로 확장·포장 공사 L=1.9km와 소교량 1개소, 세천정비 L=250m, 마을안길정비 A=9,897㎡, 배수로정비L=590m를 추진하여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군 관계자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청안지역 농촌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재해 예방 등 삶의 질 향상, 정주의욕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