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면의 남․여새마을협의회 70여명(남자회장 이광진, 여자회장 신옥순)은 동절기를 맞아 11월13일 관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영하의 기온과 찬바람이 살을 에는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면사무소 광장에 모인 청안면 남여새마을협의회원들은 1,000여포기의 김장을 담그면서 평소 실천해온 지역 사랑나눔과 봉사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담근 1,000여포기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등 관내 저소득 가정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안면 남․여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특정 기간뿐만이 아닌 연중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층 지원 및 주변환경 정비에 관심과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