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무림회(회장 이종진)는 지난 11월10일 오전10시 연탄 1천장(53만원을 구입하여 관내 장애인 가정 2가구를 방문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이 보낼 수 있게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찬바람이 부는 영하의 날씨속에 이종진(51)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부인, 자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증평읍 남하3리 주모씨(60세)가정과 연탄3구 연모씨(76세) 가정에 각각 500장씩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연탄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회비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냄새 안나고, 일반 연탄보다 약2시간 가량 오래 타는 ‘청결연탄’을 구입한 것 알려졌다.

이종진 회장은 “무림회원 모두가 하나되어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단합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