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봉규)는 안전행정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자원봉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또다시 안정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에 따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008년 이후 6년 연속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센터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국 모든 지자체의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관리, 네트워크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의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실시됐다.

안전행정부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한 평가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모든 항목에 있어 우수한 환경조성과 추진실적으로 최우수센터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현재 군민의 20%에 해당하는 12,600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미용, 전통놀이, 주거환경개선단 등 다양한 분야의 20여개 전문봉사단을 중심으로 250여개의 자원봉사단체가 활발히 참여, 올해 총 13만 5,971시간의 자원봉사실적을 기록했다.

송봉규 자원봉사센터장은 “진천군 자원봉사센터가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자원봉사자의 열성과 사랑이 원동력이 됐다”며 “이제는 자원봉사가 주민생활의 일부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거점으로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송봉규 센터장을 비롯해 5명의 직원이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일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센터개소 20주년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 함께 나누는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