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 스포츠의 고장 괴산군에서 괴산50FC축구클럽(회장 김진각) 창립 12주년 기념 축구대회가 개최되는 등 각종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9일에는 괴산50F 축구클럽(회장 김진각)이 창립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주관하는 창립 12주년 축구대회가 괴산, 충주, 음성, 제천, 충남 보령 등 6개팀 참가해 괴산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각 시군의 100여명의 선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전 괴산문화체육센터 테니스장에서는 괴산군 테니스연합회(회장 이정환)가 주관하는 제6회 괴산수력발전소장배 테니스대회가 1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또한 13일에는 괴산삼성병원이 주최하고 괴산군볼링연합회(회장 권영근)가 주관하는 제2회 삼성병원배 볼링대회가 괴산군 주성볼링장센터에서 8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스포츠 보급과 활성화로 1년 내내 다양한 대회가 괴산에서 유치 개최되며 스포츠마케팅과 경기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군은 깨끗한 자연환경과 각종 스포츠 경기 및 훈련에 적합한 인프라 구축으로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와 배구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매년 군을 찾아 전지훈련을 하는 등 스포츠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