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청사 건립 착공식이 11월5일 오후 3시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 충북혁신도시 내 사업부지에서 개최됐다.

이 날 착공식에는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신진선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신청사는 진천군 덕산면 석장리 충북혁신도시 내 사업부지 3만 5,100㎡에 총 497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6층으로 2015년 4월에 준공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오늘 착공식까지 각 종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은 진천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준공과 이전 완료 시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하고 있고 전체 26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 지역에 이전하는 기관은 오늘 기공식을 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포함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중앙공무원교육원 총 6개 기관이다.

이 중, 법무연수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각각 착공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