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이 11월 5일 일곱 번째로 신청사를 착공한다.

충북혁신도시 내 진천군 지역에 이전하는 6개 기관 가운데서는 법무연수원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이어 세 번째다.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중앙공무원교육원 3개 기관은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3만5100㎡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축 전체면적 1만6500㎡ 규모로 201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기능을 하고 있고 2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이상 음성군),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상 진천군)이 신청사 건립 공사를 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11년 8월31일 가장 먼저 신청사 착공식을 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2월16일 가장 먼저 이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