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진천읍 소재 자연산버섯돌이(대표 신윤희, 39세)를 올해의 별미 특색음식점인 ‘향토맛 집’으로 추가 선정했다.

선정과 관련해 군은 지정 심의위원들의 사전심사와 10월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13년 진천군 향토맛 집 지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의과정을 거쳤다.

‘자연산버섯돌이’ 식당의 ‘자연산버섯 샤브샤브’는 2013년도 제11회 진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업소로 업주가 진천군 관내는 물론 강원도 고성 등지에서 자연산버섯을 직접 채취해 샤브샤브로 즐기는 자체개발한 음식으로 일반 업소와 차별성이 있고 특색이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업소에 대하여는 향토맛 집 지정표지판 제작부착, 지정증 교부, 음식홍보책자 게재 및 유명맛 집 소개, 시설개선 융자금 알선 등 각종 식품위생시책에 관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향토맛 집’이란 지역특색 음식을 조리하는 음식업소를 찾아내어 군에서 특정음식에 한하여 지정하는 업소로서 현재까지 진천군이 ‘향토맛 집’으로 지정한 음식점은 총 23개 업소이다.

진천군은 ‘향토맛 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하여 11월 중 유영훈 진천군수와 지역 도․군 의회의원, 위생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