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기정 예산 보다 65억7천만원 증액된 3천626억원으로 확정했다.

괴산군의회는 제219회 임시회에서 군이 제출한 총 3천626억원 규모의 2013회계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승인했다.

최근 군은 채무가 없음에도 국비와 기금을 확보하여 추진한 하수관거임대형민자사업(BTL) 지급시기 미도래 사업비가 채무인 것처럼 보도됐으나 여전히 지방채를 차입하지 않고 건전한 재정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62억4천만원이 증액된 3천268억원, 특별회계가 3억3천만원 증액된 358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일반공공 행정분야 2천629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 1억9천600만원 △문화및관광분야 32억9천300만원 △환경보호분야 4억 1천900만원 △농림해양수산 16억4천만원 △국토및지역개발 3억9천300만원 △예비비 및 기타 3억8천600만원이 각각 증액되었으며 △산업 및 중소기업분야 및 수송 및 교통분야는 사업비 조정으로 4억1천800만원이 감액됐다.

특별회계 세출예산은 상하수도 및 수질개선분야에 3억3천300만원이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