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2014년(2013년 실적)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와 관련해 “7년 연속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0월21일 오전 8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가 직접 주재한 정량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50여 명의 지표담당 팀장들은 직접 세부지표별로 중간실적과 문제점을 발표하고 그에 따른 향후 대책을 보고했다.

이 날 보고를 받은 유 군수는 전반적으로 평가준비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반드시 7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군은 지난 5월 준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8일 정성평가지표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란 매년 지자체들의 업무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우열을 가리는 것으로 각 지자체의 업무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다.

진천군은 2007년을 시작으로 지난 6년 연속 최우수군을 달성하여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그간 평가를 통해 20여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각 종 군정현안 사업에 투자해 왔고 금년에도 4억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