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인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실에서 10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취약계층 및 65세 노인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취약계층 및 65세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강관리 프로그램 및 구강보건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불소도포는 겔 타입의 고농도 불소화합물을 치아 표면에 발라 불소가 치아의 겉에 침투하도록 함으로써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6개월에 1번씩 실시하면 40~60%의 충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불소도포는 치아마모로 인한 시린 이 증상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보건소에서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스켈링과함께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65세 이상 노인 및 취약계층 무료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