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 갑산 체리마을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1월23일 농촌체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천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위원, 어대룡 갑산 체리마을 이장,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참석자 소개와 환영사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양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봉사활동 및 각종 체험활동 전개, 농특산물 구매 정보 제공 등 지역발전을 위한 도·농간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어대룡 이장은 “소이면과 인연이 깊은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교류 활동이 더울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답십리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소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난해 11월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행사 교류, 농촌 일손돕기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